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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마드와 같은 클래식한 스타일의 유행과 함께 많은 남자분들이 관심을 가진 스타일이 있습니다.
바로 페이드 스타일입니다.
옆머리를 하얗게 보일 정도로 미는 낯선 연출 때문에 나에게 어울릴까 고민을 가진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남성 머리 전문 유투브 채널 <백년이발사>의 김진근 이발사님이 알려드리는 한국인에게 어울리는 페이드 스타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요즘 '페이드컷' 또는 '상고머리'는 옆을 하얗게 밀면서 위로 갈수록 머리가 길어지는 스타일을 말하는데요.
그렇다면 보기 좋은 페이드는 어떤 형태일까요?

한국사람에게 어울리는 페이드 개념 2가지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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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머리에도
S라인이 있다?
남자 머리에는 '스타일 라인(S라인)'과 '페이드 라인(F라인)'이라고 불리는 두 가지 라인이 있습니다.

스타일 라인(Style line)은 짧은 머리 위로 올라가 있는 긴 머리 부분의 중간 라인을 말합니다. 이 라인의 높이에 따라 헤어의 전체적인 모양과 스타일이 결정됩니다.

페이드 라인(Fade line)은 페이드가 시작되는 가장 밑 부분 즉, 가장 짧은 머리 길이 부분의 중간 정도를 말합니다. 사람마다 옆통수의 튀어나온 정도나 모양이 다르기 때문에 똑같이 밀었다간 낭패를 볼 수가 있는데요. 페이드 스타일이라고 해서 무조건 짧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헤어 라인에 관한 참고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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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라인과
페이드 라인의 간격
한국인의 두상에는 위에 설명드린 스타일 라인과 페이드 라인의 간격이 너무 좁으면 보기 안 좋을 수 있습니다. 이 두 라인의 간격에 따라 스타일이 완전히 달라지는데요.

간격이 너무 가까우면, 한쪽은 너무 까맣고 한쪽은 너무 하얗기 때문에 자연스럽지 못하고 어색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보통 한국인들의 머리는 모서리 부분이 많이 뜨고, 옆통수가 튀어나와 있기 때문에 페이드 라인이 위로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스타일 라인에 영향을 주어서 전체적인 스타일이 망가질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서 페이드 라인은 옆통수가 튀어나온 가장 높은 부분을 넘지 않도록 라인을 잡아주는 것이 가장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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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짧은
머리 부분의 길이
요즘 바버샵에서 유행하는 남자 스타일 중에 페이드가 들어가는 스타일이 정말 많은데요.

사이드파트, 아이비리그, 하이엔타이트 등 외국에서 넘어온 스타일이다 보니 옆 부분을 무조건 하얗게 미는 경향이 있습니다. 페이드 스타일이라고 해서 옆부분을 하얗게 하는 것이 옵션이지 필수는 아니라는 점 꼭 아셨으면 합니다.

외국인의 경우, 옆통수가 튀어나와 있지 않기 때문에 옆머리를 하얗게 밀어도 어색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한국 사람들은 옆통수 때문에 하얗게 밀면 위에 김을 올려놓은 초밥처럼 보이거나, 사람의 머릿결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 모서리 부분이 많이 떠서 보기 안 좋을 수 있습니다.

물론, 옆부분을 하얗게 미는 것을 꼭 원하거나, 두상에 어울린다면 해도 좋지만, 가능하면 층이 너무 차이 나지 않게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페이드를 추천해드립니다.
한국인에게 어울리는 페이드에 대해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스타일 라인과 페이드 라인의 간격은 좁지 않게!
옆머리는 너무 하얗지 않게!
이렇게 두 가지 꼭 기억해주세요!
두상이 굴곡이 있고, 머리가 많이 뻗치는 한국인들에게 어울리는 페이드에 대해 설명드렸는데요. 위에 참고하셔서 멋진 페이드 스타일을 만드시길 바라겠습니다.
백년이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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