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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셀프케어가 주목받으면서 모발 홈케어 제품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요. 린스, 트리트먼트, 헤어팩은 가장 많이 알려진 홈케어 제품인데요. 언뜻 보면 비슷해 보이지만 제대로 모발을 관리하기 위해서 각 제품의 차이점과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하는 것이 좋아요.
대표적인 3가지 홈케어 제품들의 차이점부터 올바른 사용법까지 함께 확인해 볼까요?

집에서도 홈케어로
모발 관리해야 하는 이유🧴
샴푸만 하고 머리를 말렸을 때 모발이 좀 더 거칠고 엉키는 것 같은 경험이 있으시죠?
건강한 모발은 ph 4.5~ 5.5 정도의 약산성을 띄고 있는데 샴푸는 머리의 이물질과 유분을 씻어내줄 뿐만 아니라 모발 환경을 알칼리성으로 바꾼다고 해요. 이때 린스나 트리트먼트를 모발에 도포하면 약산성의 상태로 다시 되돌아가 모발과 두피를 좀 더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답니다.

린스나 트리트먼트, 헤어팩은 펌이나 화학 시술로 인해 손상된 모발에 영양을 공급해 탄력있는 머릿결을 만들어주는 역할도 해줘요. 3가지 제품에 대해서 깊이 살펴보고 내 모발 손상도에 알맞게 사용해 보세요!
01
트리트먼트
모발의 주 성분인 케라틴과 콜라겐을 보충해주고 수분을 채워 넣어 손상을 개선해주는 제품이에요. 주로 크림 타입을 많이 사용하는 데 최근에는 액상 타입이나 오일타입의 제품들도 많이 나온다고 해요.

트리트먼트 내에는 작은 단백질 성분들이 들어 있는데요. 이 성분들이 손상된 큐티끌의 영양분이 되어 빈 부분을 채워주기 때문에 염색이나 펌과 같은 화학시술로 건조한 모발의 회복을 도와줄거에요.
한 번만 사용하기 보다 꾸준히 관리해줬을 때 모발이 건강해지는 효과를 제대로 확인할 수 있어요.
💡올바른 사용TIP
- 매일 보다는 주 2~3회 사용을 권장해요.
- 도포 전에 따뜻한 물로 샴푸를 헹구면 모발이 팽창해 흡수력이 높아져요.
- 도포할 때 모발 내에 잘 흡착될 수 있도록 손으로 잘 문질러 주세요.
- 도포 후 영양분이 흡수되도록 10~20분 정도 방치하는 걸 추천해요.
- 찬물로 헹궈주면 모발이 다시 수축되어 제품의 흡착력을 높일 수 있어요.
02
린스
컨디셔너라고도 불리는 린스는 샴푸의 알칼리 성분을 중화해주고, 모발의 표면을 순간적으로 코팅해서 부드럽고 윤기있게 만들어 줍니다.
모발을 보호할 수 있는 막이 형성되어 내부에서는 수분이 증발되지 않도록 막고, 외부로부터 침투할 수 있는 먼지와 자외선은 차단할 수 있게 되는 거죠.

겨울철에는 모발끼리 엉키지 않도록 마찰을 줄이는 완충 작용을 해서 정전기 때문에 부스스해지는 현상을 방지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다만 머리를 다시 감을 경우 전부 씻겨 내려가기 때문에 머릿결을 보호해주는 코팅 효과는 1회성으로 한정적이에요.
💡올바른 사용TIP
- 샴푸 후 사용하며 모발에 도포한 후 바로 헹궈주기
- 손상이 심한 모발일 경우, 트리트먼트를 발라 10~20분간 방치한 모발에 린스로 코팅을 해 마무리하기
- 살살 문질러서 흐르는 물이 맑아질 때까지만 씻어내기 (너무 많이 헹굴 경우 코팅이 제거될 수 있어요.)
03
헤어팩
트리트먼트와 동일하게 모발 속으로 영양과 수분을 공급하는 제품입니다. 다만 헤어팩은 크림 타입 제품에 한정되며, 방치하는 시간이 트리트먼트보다 좀 더 길다는 게 차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단백질과 모발 영양 성분이 트리트먼트보다 고농도로 농축되어 있기 때문에 극손상 모발 분들께 추천해요.
💡올바른 사용TIP
트리트먼트와 동일하지만 펌, 염색 시술 후 과도하게 사용하면 컬이 풀리거나 색이 많이 빠질 수 있으니 주 1~2회 정도로 사용해 주세요..
Editor's comment
소개해 드린 3가지 홈케어 제품에 들어있는 유분, 영양 성분이 두피에 닿을 경우 모공을 막아 트러블이 생기고 두피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어요. 제품을 바를 때 두피에는 최대한 닿지 않도록 주의해서 모발 끝에만 사용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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