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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계절인 봄이 두피엔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기온이 따뜻해지면 피지 분비량이 늘어나고, 봄바람과 함께 찾아온 황사와 꽃가루는 모공을 막고 염증을 유발할 수 있어요. 자극받은 두피는 잘 관리하지 않으면 탈모로 이어지기도 하죠. 예민해진 두피를 건강하게 지키는 두피 관리법 5가지를 소개해 드릴게요.
01
외출 후 샴푸는 바로!
외출 후 두피에 달라붙은 꽃가루와 미세먼지는 두피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모공을 막아 염증과 가려움을 유발하고, 시간이 지나면 탈모로까지 이어질 수 있죠. 외출 후엔 되도록 빠르게 머리를 감고, 아침보다는 저녁에 샴푸하는 것을 권해드려요.
02
주 1회 두피 스케일링
봄에는 꽃가루와 각질 등 두피에 쌓이는 이물질이 평소보다 많아지는데요. 두피 스케일링으로 노폐물을 정리해 주면 두피를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어요. 샴푸로 사라지지 않는 피지와 미세먼지까지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죠. 식물 유래 성분의 저자극 스케일링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헤어팩까지 병행하면 모발 영양까지 함께 챙길 수 있답니다.
03
두피 마사지하기
두피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바로 마사지예요. 샴푸 시 손끝으로 부드럽게 원을 그리며 두피를 눌러주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모근에 영양 공급이 더 잘 이뤄지죠. 마사지는 몸의 긴장을 완화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효과도 있어 탈모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요. 하루 한 번, 딱 3분으로 두피 컨디션을 끌어올려 보세요.
04
토닉 · 미스트로 수분 충전
봄에는 건조한 바람과 급격한 온도 변화로 두피 가려움이나 각질, 붉어짐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이럴 때는 두피 미스트나 토닉으로 진정과 보습을 동시에 챙기는 게 중요합니다. 병풀, 알로에베라 등의 진정 성분과 히알루론산 같은 보습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고르면 수분과 영양을 균형 있게 공급할 수 있답니다.
05
모자 & 양산 착용
봄볕은 따사로워 보여도 자외선 지수가 높아 피부뿐 아니라 두피에도 영향을 줘요. 강한 자외선은 두피의 수분을 빼앗고 피지 분비를 촉진해 트러블을 유발하거나 모발을 약하게 만들 수 있죠.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양산이나 모자로 두피를 보호해 보세요. 통풍이 잘되는 소재의 얇은 캡 모자도 추천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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